9월 29일과 30일에 바뀐 내용
Google Workspace Updates 블로그는 2026년 9월 29일 Google Vids의 AI 내레이션과 아바타 내레이션에 쓰는 음성 합성(TTS, 글을 음성으로 바꾸는 기술) 엔진을 Gemini 3.8 Flash Lite TTS 모델로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뒤인 9월 30일에는 Vids 자막의 글꼴, 화면 속 위치, 움직임 효과를 직접 정할 수 있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Vids로 사내 안내 영상을 만드는 담당자라면 한국어 대본으로 내레이션을 만들 때와 자막을 붙일 때 조건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먼저 알아 두셔야 합니다.
두 기능 모두 Rapid Release와 Scheduled Release 도메인에 바로 제공됩니다. 9월 29일 공지는 내레이션 엔진 교체에 대해 "There is no admin control for this feature."라고 적었습니다. 관리자가 켜거나 끌 설정이 없으므로, 대상 요금제를 쓰는 조직에서는 별도 작업 없이 새 엔진으로 내레이션이 만들어집니다.
내레이션: Google이 밝힌 개선 내용과 한국어 지원
Google은 새 엔진의 장점으로 자연스러운 문장 흐름과 억양, 사람에 가까운 말 속도, 문맥에 맞춘 강조를 들었습니다. 음성 합성이 빨라져 대본을 고치면서 바로 미리 들어 볼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전 엔진과 비교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품질 개선은 회사 설명이고, 한국어 음성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어 지원은 도움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oogle 도움말 「Create voiceovers with AI in Google Vids」의 지원 언어 목록에 한국어(Korean)가 들어 있습니다. 같은 도움말에 따르면 AI 내레이션은 장면 하나씩 만들 수도 있고, 전체 장면에 한 번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미 만든 영상이 바뀌는지도 확인해 둘 만합니다. 도움말에는 "Voiceovers that are already generated for existing videos will not change."라는 문장이 있고, 새로 만드는 내레이션의 선택지와 목소리는 모델이 바뀌면 달라질 수 있다는 안내도 함께 있습니다. 다만 이 문장은 도움말의 일반 설명이고, 9월 29일 공지에는 엔진 교체 뒤 기존 내레이션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작성자 판단으로는 기존 영상의 목소리를 새 엔진으로 맞추려면 해당 장면의 내레이션을 다시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 문서로 확인한 내용은 아닙니다.
자막: 스타일 편집과 자동 생성은 조건이 다릅니다
9월 30일 공지는 "Captions in Google Vids are now fully customizable."라고 밝혔습니다. 글꼴과 글자 모양, 화면 속 위치, 나타나는 방식(애니메이션)을 바꿔 회사 브랜드나 영상 분위기에 맞출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공지는 활용 예로 마케팅·소셜 팀이 광고와 홍보 영상의 자막을 브랜드 글꼴과 색에 맞추는 경우를 들었습니다.
자동 자막에는 언어 조건이 있습니다. 도움말 「Add captions to a video」는 자동 생성 자막이 영어 음성이 들어간 미디어에 만들어진다고 설명합니다. 한국어 내레이션으로 만든 사내 안내 영상이라면 자동 자막을 기대하지 말고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도움말에 따르면 자막 파일(.srt 등)을 올리거나 직접 입력해 자막 트랙을 추가할 수 있고, 이때 자막 언어를 고릅니다. 이렇게 직접 넣은 한국어 자막에도 새 스타일 편집이 그대로 적용되는지는 이번 공지와 도움말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아래 도식은 대본 언어별로 공식 문서에서 확인한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요금제 범위가 두 기능에서 다릅니다
두 공지의 대상 요금제 목록은 같지 않습니다. Business 요금제에서는 자막 스타일 편집이 Business Base까지 포함합니다. 개인 요금제는 내레이션 공지가 Google AI Pro·Ultra, 자막 공지가 Google AI Plus·Ultra로 원문 표기가 다릅니다. 아래 표는 Business 요금제와 개인 요금제 줄을 원문 표기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내레이션 엔진 교체는 이 밖에 Enterprise Starter·Standard·Plus, Education Plus 등도 대상이므로, 다른 에디션은 각 공지의 전체 목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 공지 모두 지역 제한 문구는 없습니다. 한국 계정에서 기능이 보이기 시작한 시점은 따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구분 | AI 내레이션 엔진 교체 (9월 29일) | 자막 스타일 편집 (9월 30일) |
|---|---|---|
| Business | Business Starter, Standard, Plus | Business Starter, Standard, Plus, Base |
| 개인 요금제 | Google AI Pro, Ultra | Google AI Plus, Ultra (원문 표기) |
| 제공 시점 | Rapid·Scheduled Release 모두 즉시 | Rapid·Scheduled Release 모두 즉시 |
| 관리자 설정 | 없음 (공지에 명시) | 없음 (공지에 명시) |
사내 안내 영상에 쓸지 판단하는 기준
작성자 해석으로는 영어 음성이 들어간 영상에서 이번 변경을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새 엔진으로 내레이션을 만들고 자막 스타일을 브랜드 글꼴과 색에 맞추는 흐름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 영상은 내레이션까지는 바로 시험할 수 있지만, 자막은 파일을 올리거나 직접 입력하는 작업이 더 필요합니다. 소리를 끄고 보는 환경이나 자막이 꼭 필요한 교육 영상은 한국어 자막을 넣는 방법을 먼저 확인한 뒤에 옮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내 용어 발음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명, 부서 약어, 영문 약자가 섞인 대본은 억양이 자연스러워도 읽는 방식이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회사 발표에는 이런 용어 처리에 대한 설명이 없으므로 직접 들어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번 주에 해 볼 첫 단계
이미 쓰고 있는 사내 안내 영상 가운데 1분 안팎의 한국어 대본 하나를 골라, 장면 1개에 AI 내레이션을 새로 만들어 보십시오. 들으면서 사내 용어 발음, 말 속도, 강조 위치를 적고, 그 영상에 자막이 꼭 필요한지 함께 표시해 두면 Vids로 옮길 영상과 기존 방식으로 둘 영상을 나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