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공지 내용
Google Workspace Updates 블로그는 2026년 9월 30일 개발자가 Google Docs, Sheets, Slides의 댓글을 각 API로 만들고 읽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Docs에는 제안 편집(suggested edits) API 지원도 추가됐습니다. 공지는 이 기능으로 자동화 도구와 외부 시스템이 문서 내용을 직접 바꾸지 않고 사용자 검토용 수정안을 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AI를 붙인 사내 자동화 도구로 규정 문서나 보고서를 고치는 팀이라면, 이제 고친 내용을 담당자가 확인한 뒤에 반영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Google Workspace 개발자 릴리스 노트도 같은 날짜 항목에서 Docs API의 댓글·제안 기능을 "Generally Available"로 표기했습니다. 대상은 모든 Google Workspace 고객과 개인 Google 계정 사용자입니다. 공지에 따르면 Rapid Release와 Scheduled Release 모두 9월 30일부터 점진적으로 출시되며, 기능이 보이기까지 최대 15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관리자 전용 설정은 따로 없지만, 공지는 관리자가 어떤 앱이 Workspace 데이터에 접근할지 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안 모드는 쓰기 방식 값 하나로 정합니다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documents.batchUpdate 요청에서 writeControl.writeMode 값을 SUGGEST로 두면 편집이 제안으로 기록됩니다. Docs API 가이드 「Work with comments and suggestions」는 이 값을 넣으면 요청 안의 모든 수정이 제안으로 처리된다고 설명합니다. 작성자 해석으로는, 기존 자동화 코드가 batchUpdate로 문서를 고치고 있었다면 편집 요청 내용은 그대로 두고 쓰기 방식만 바꿔 같은 수정을 제안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실제 호출 결과는 이 글에서 시험하지 않았습니다.
릴리스 노트에는 제안을 수락·거절·삭제하는 요청(AcceptSuggestionRequest, RejectSuggestionRequest, DeleteSuggestionRequest)도 같은 날 GA로 올라와 있습니다. 자동화 도구가 자기 제안을 스스로 수락할 수도 있다는 뜻이므로, 사람이 검토하는 흐름을 원한다면 도구에 수락 권한을 쓰지 않는다는 규칙을 개발 단계에서 정해 두어야 합니다.
아래 도식은 공지에 나온 기능을 바탕으로 작성자가 구성한 검토 흐름입니다. 자동화 도구는 수정안을 제안으로, 근거나 질문은 댓글로 남기고, 문서 담당자가 둘을 보고 반영 여부를 정합니다.
Sheets와 Slides는 댓글까지 지원합니다
제안 편집 지원은 Docs에만 해당합니다. 공지가 Sheets API와 Slides API에 대해 밝힌 범위는 댓글을 만들고 읽고 관리하는 기능입니다. 작성자 해석으로는 스프레드시트 값이나 슬라이드 내용을 자동으로 고치는 도구에 검토 단계가 필요하다면, 내용을 직접 고치는 대신 댓글로 수정 의견을 남기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앱 | 댓글 API | 제안 편집 API | MCP 서버 댓글 기능 |
|---|---|---|---|
| Docs | GA (9월 30일) | GA (9월 30일) | 개발자 프리뷰 (10월 1일 릴리스 노트) |
| Sheets | GA (9월 30일) | 공지에 없음 | 개발자 프리뷰 (10월 1일 릴리스 노트) |
| Slides | GA (9월 30일) | 공지에 없음 | 개발자 프리뷰 (10월 1일 릴리스 노트) |
MCP 서버 댓글 기능은 개발자 프리뷰입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 AI 모델이 외부 도구와 데이터에 연결할 때 쓰는 프로토콜) 서버 쪽은 상태가 다릅니다. 9월 30일 공지는 Docs, Sheets, Slides MCP 서버의 댓글 기능이 MCP 서버 자체의 프리뷰 상태에 따라 개발자 프리뷰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자 릴리스 노트에는 10월 1일 항목으로 Docs, Sheets, Slides MCP 서버의 댓글 읽기·관리 기능이 개발자 프리뷰로 올라와 있습니다. 개발자 프리뷰에 참여하는 조건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업무 흐름에 넣으려면 GA로 표기된 API를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Workspace 안의 Gemini와 구분해서 볼 점
이번 변경은 개발자 API에 적용됩니다. Workspace 안의 Gemini가 문서를 고칠 때 이 제안 모드를 쓰는지에 대한 공식 문장은 없습니다. 사내에서 Gemini API나 다른 AI 모델로 문서 수정 자동화를 직접 만드는 경우에 해당하는 소식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Workspace 안에서 Gemini로 문서를 요약하거나 고쳐 쓰는 팀에 이번 변경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공식 문서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예시로, 바뀐 법령 문구를 AI가 정리해 사내 규정 문서에 반영하는 도구를 만든다면 개발 담당자에게 "변경된 조항만 제안으로 넣고, 근거가 된 법령 링크는 해당 조항에 댓글로 달아 주세요"라고 요구사항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규정 담당자는 문서에서 제안과 댓글을 함께 보고 반영 여부를 정하면 됩니다.
이번 주에 해 볼 첫 단계
지금 구글 문서를 자동으로 고치는 스크립트나 도구가 있다면 1개를 골라, 문서 사본에서 writeControl.writeMode를 SUGGEST로 바꿔 실행해 보도록 개발 담당자에게 요청하십시오. 9월 30일부터 최대 15일 동안 점진 출시되므로 기능이 아직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과가 예상과 다르면 실행 날짜를 함께 기록해 두면 됩니다.
